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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토담 키즈 풀빌라 펜션

by PlayG1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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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부터 아이가 키즈 풀빌라 펜션을 가고 싶다며 종일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유튜브에서 나온 어디어디가 좋다면서 구체적으로 거기로 가면 뭐가 있고 뭐가 있고 설명하면서 가고 싶다며 아빠한테까지도 종일 매달리며 이야기를... 결국 그렇게 저희 가족은 미리 어린이날 선물 겸 포천 키즈 풀빌라펜션을 가게 되었어요.

시설이 깨끗하고 평이 좋은 곳을 알아보다가 토담키즈풀빌라펜션을 알게 되어 예약을 하고 고고고하게 되었어요. 비가 조금 내리는 날이였지만 놀이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키즈펜션을 가는거라 신경이 안쓰였다죠

포천으로 달려달려 거의 도착을...길목안내가 되는 표지판을 보니 아이들이 차안에서 꺄악~~ 소리를 지르고 벌써부터 초초초 흥분상태였습니다. 아이들은 키즈 풀빌라에 가는게 소원이라고 했는데, 미리 어린이날 선물로 받게 되어 어찌나 좋아한지 모르겠어요

도착을 했습니다!! 토담 키즈 풀빌라는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그런지 공기도 좋고 바깥이 자연과 어울러진 느낌이 들어서 아이들만큼이나 저 또한 첫 만남의 기분이 참으로 좋았어요

 

 

주차장은 완비가 되어 있고 독채로 되어 있는 펜션이라 가족과 함께 또는 단체 모임으로도 가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포천 토담키즈펜션에서 가장 최근에 신설된 K동에 예약을 했고 머물게 되었어요. 사실 입실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했는데, 미리 입실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냉큼 들어가게 되었어요


포천 토탐키즈 풀빌라 펜션 K동

놀이방, 수영장, 주방1, 침실2, 욕실2 구조입니다

 

 

꺄악! 우와! 진짜 좋다! 아이들은 표현을 바로 하면서 입장을 하더라고요. 신발 벗고 바로 뛰어 들어가며..

아이들이 좋아하니깐 진작에 한번은 와볼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생에 처음인데 미안한 마음도 들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좋으니깐, 마음껏 씬나게 놀다가자꾸나 했습니다

 

키즈 풀빌라 펜션은 놀이시설과 수영장이 완비가 되어 있어요. 따뜻한 온수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실내에 있어서 놀다가 수영하다가, 놀이방 좋아하고 수영장도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들한테는 최상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토담키즈입니다

대형 놀이시설도 있어서 얼마나 재미지게 놀던지요. 미끄럼틀, 미니 방방이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칠 줄 모르고 오리락 내리락하면서 뛰고 또 뛰고,

애들은 정말 에너자이저! 인가 봅니다

한쪽에 귀요미 인형들과 통통이? 바이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준비가 되어 있어 머무르는 동안 서로 애착인형 하나씩 정해서 옆에 끼고 다니며 즐겁게 잘 가지고 놀기도 했어요

 

놀이방 시설 맞은편에는 주방이 있어요. 6인용 식탁이 들어가 있고 아기식탁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식사나 간식을 챙길때 자리 쟁탈전은 벌이지 않아도 되겠어요

이렇게 나란히 앉아서 과일 간식도 맛있게 먹었어요. 놀고 먹고 아주 꿀맛이라며 놀러와서도 잘 먹는 아이들을 보니, 역시 잘 놀아야 되는 구나 싶었네요

 

 

 

젖병소독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밥솥, 인덕션 등 주방 가전제품도 구비가 되어 있고 바베큐 그릴도 전기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주방에서도 고기를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앗. 그리고 주방의 문이 폴딩도어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문을 여닫고 하기 편했어요. 키즈펜션이라 젖병 소독기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머물기 좋은 곳이였어요

 

 

그리고 식기류도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아기자기한 아이들 식기류와 요리할 때, 필요한 기본 조미료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펜션 놀러가거나 하면 조미료 깜빡 놓고 오는 경우도 많아 난감할 때가 있곤 하는데, 다 준비가 되어 있어서 넘 좋았네요

 

주방 발코니도 있는데, 꽤 공간이 넓어서 좋고 바깥 풍경을 보면서 식사하거나 커피한잔 해도 좋겠더라고요. 비가 부슬부슬 와서 발코니에서 많이 시간을 지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초록세상이 눈앞에 보이니 기분이 좋았거든요

침실은 2개가 있는데, 1층과 2층에 각각 위치하고 있고 침실의 크기도 넓직 넓직해서 두 가족이 함께 와도 침대 쟁탈전은 없겠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동서네랑 함께 갔는데, 1층은 동서네가 2층은 우리애들과 이렇게 나눠서 침실을 사용했어요

1층 침실 안에 있는 욕실이에요. 깔끔하게 정리정돈 잘 되어 있었고 키즈샴푸, 키즈치약, 키즈세정제 등 아이들의 세정용품들은 기본으로 잘 갖쳐져 있었어요. 아! 따뜻한 물도 콸콸 잘 나왔어요

 

욕실은 2개가 있는데, 1층 침실 안에와 1층에 있어요. 침실 안에 있는 욕실보다 크기다 조금 더 크고 키즈 세정용품 뿐 아니라 엄마아빠들도 쓸 수 있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펜션이지만 기본으로 셋팅되어 있어 토담키즈 주인분의 세심함이 전해졌어요

포천 토담키즈 풀빌라 펜션 K동은 독채, 복층으로 되어 있고 내부에 계단이 있어 1층과 2층으로 된 구조입니다.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의 공간을 만날 수 있어요

2층으로 가면 대형 패밀리침대가 있고 티비도 있어요. 침대가 저상형이라 혹시 아이 잠버릇이 험하거나 하더라도 높은 타입이 아니라서 조금 안심이 되고 공간이 꽤나 넓어서 두 가족 이상이 와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옆 쪽에 주방놀이 시설이 되어 있었는데, 아이쿠 사진을 놓쳤지 뭐에요

 

동서네 식구까지 합류하니 더 신난 아이들입니다. 요즘은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것 조차 조심스러운 시기였는데, 실내에서 마음껏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니깐 아이들은 이렇게 놀아야 하는데...싶었어요. 그리고 생애 처음인데 이렇게 잘 노는구나 다음에 또 와야겠구나 생각도 들더라구요

 

키즈풀빌라펜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실내 수영장 시설이지요. 월풀욕조도 있어서 아이들 신나게 반신욕도 즐기면서 놀고 아빠들도 엄마들도 서로 번갈아 가면서 반신욕을 즐기고 아이들의 수영장에서 노는 모습을 보며 세상 좋다~ 하면서 휴식 시간을 갖기도 했네요

 

 

 

 

물 만난 아이들, 온수물이라 따뜻해서 좋았고 실내에 있으니 날씨 구애없이 그리고 우리 가족끼리만 이용할 수 있으니깐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넘 좋았어요. 수영하고 물놀이를 워낙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머무는 동안 몇 번을 왔다갔다 ㅎㅎㅎ 덕분에 엄마아빠는 샤워시키고 수건으로 닦아주고 바쁘다 바쁘다 했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더라고요. 우리 아이들 생애 처음 와 본 포천 키즈 풀빌라 펜션에 푹 빠져서 재미지게 잘 놀았어요

그렇게 놀고 보니 1박의 시간이 후다다닥 지나가버렸네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이들은 퇴실시간 직전까지도 신나게 놀이방에서 놀고 마지막 수영까지 즐기면서 발걸음을 떼기 싫었지만 퇴실을 했답니다. 바깥에는 모래놀이 시설이 있는데 그늘막이 되어 있어서 햇빛에 구애없이 잘 놀 수 있게 꾸며두었더라고요. 다음에는 모래놀이도 즐겨보자규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퇴실을 했습니다. 포천 토담 키즈 풀빌라 펜션 K동 앞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러 집으로 향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우리 가족들 모두 생애 처음으로 즐긴 키즈 풀빌라 펜션! 다들 만족스러운 컨디션에서 잘 놀고 신나게 놀아서 다음에 갈 의사 100%입니다. 우리집도 한번 가볼까 한다면, 포천 토담 키즈 풀빌라 펜션!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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