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쌀 단일 품종 2020 햅쌀 추청쌀 고시히카리

맛있는 쌀 품종 TOP5

시골에서 올라온 쌀을 먹고 있는데 먹방 찍는 두 아들덕분에? 쌀이 금새 떨어집니다 단일품종 쌀을 구입하고 쌀 공부도 하면서 입맛에 맞는 쌀로 행복한 한끼한끼 먹고 있네요. 이번에 사실 ih2기압 트윈프레셔 밥솥으로 바꾸기도 했고 쌀 이야기도 가볍게 하면서 2020 햅쌀도 추천드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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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100품종이상의 쌀이 유통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것들이 고시히카리는 쌀알이 맑고 투명하여 찰기와 윤기가 유지, 추청쌀 은 쌀알이 작고 질감이 찰진 것을 넘어선 쫄깃함 , 신동진쌀은 굵은 쌀알 낮은 수분 함량 낮은 단백질 함량 , 삼광쌀 은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부드럽고 찰진 밥맛 , 오대쌀 식은 밥도 맛있는 쌀로 유명합니다. 보통분들은 쌀의 품종보다는 지역브랜드를 더 잘알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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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쌀 구입하는 법​

● 단일품종인 것

철저하게 관리되는 단일 품종과 달리 혼합미는 관리 자체가 허술하며 외국산쌀도 섞이며 저렴하고 다양한 품종이 섞이면 밥을 지을때 익는 정도가 달라 맛과 식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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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정일자가 최근인 것

도정은 볍씨의 껍질을 벗기는 과정이며 쌀은 도정된 후부터 수분과 영양이 손실되기에 도정일자가 가까울수록 맛과 영양을 잡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주문시 당일도정하는 곳이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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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백질 함량이 낮은 것

질소비료의 사용에 따라 단백질함량이 높아지게 됩니다. 각 농업기술원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관리를 하기에 친환경공법을 권장하곤 합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을수록 밥의 식감이 떨어지기에 낮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최근에는 한글표시사항으로 표기되는 제품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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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립비율이 높은 것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단백질비율과 함께 완전립비율에 관한 품질 기준을 만들고 합격한 제품만 출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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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 변화와 저탄고지와 같은 식단이 알려지면서 탄수화물이 최근 홀대받는 경향이 있지만 탄수화물의 필요성은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으며 오히려 평소와 달리 적게 먹게된다면 더 고품질의 제품을 선택해야하 않을까요? 밥맛을 크게 좌우하는 것은 쌀의 품질이고 쌀 자체가 지닌 고유맛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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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청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아이치현 농업연구소에서 1962년 개발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969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기시작했으며 벌써 우리나라에서 50년정도 재배되어 토착한 품종입니다 일본에서는 아이치현에서 개발되었지만 나가노현을 대표하는 품종이였고 벼이삭선충 피해로 흑점미가 많이 발생해 점점 재배면적이 줄다가 지금은 일본에서 완전히 사라진 품종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에서 개발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품종입니다 추청이나 고시히카리나 품종로열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쌀에 대한 저작권기간은 20년, 과수는 25년입니다 추청은 위에 말씀드린대로 일본에서 60년대 개발한 품종으로 현재는 로얄티 지급힐 의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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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청벼는 5월25일 경 모내기를 하고 8월 19일에 벼이삭이 나오고 10월부터 추수가 가능합니다. 충청도 이상 , 특히 경기도에서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며 여담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아하는 품종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추청벼하면 함께 떠오는 것이 통일벼인데 통일벼는 자포니카 1개 품종과 인디카 2개 품중으로 교배한 품종으로 우리나라 입맛에는 맞지도 않고 추위에 약해 경기도에서는 키우기도 여러운 제품이라 경기도권에서는 추청을 많이 키웠는데 박정희 정부 추곡수매정책으로 다수확품종인 통일벼를 수매하는 정책을 펴 정부에서는 통일벼를 수매하고 추청은 일반상인들이 일반미로 매입하였으니 그 시대를 사시는 분들은 통일벼는 맛이 떨어지고 추청은 훨씬 더 맛이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질수 밖에 없었죠 이제서야 추청이 왜 우리나라 밥상에서 제일 인기가 많다는게 이해가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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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함량 6.6% , 아밀로스 18.8% 쌀알이 작고 씹는 질감이 찰진 것을 넘어선 쫄깃한 것이 대표적 특징입니다 여기서 쌀에 대한 정보를 하나 가볍게 말씀드리자면 쌀의 전분이 익어서 밥이 되는 온도를 호화온도라고 하는데요 호화온도가 낮다는 건 고온, 고압이 아니어도 밥이 빨리되고 맛있게 된다든 뜻이며 굳이 압력솥이 아니여도 일반솥, 냄비에서도 밥을 맛있게 할 수 있다는 건데요 이와같이 낮은 호화온도를 가진 추청은 쫄깃한 식감으로 고기류인 제육볶음, 소고기뭇국에 잘 어울리는 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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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는 일본품종을 우리나라 품종으로 교체해 나가겠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경기도 재배면적의 64%가 고시히카리, 히토메보레, 추청이며 특히나 추청의 경우 3만8천헥타르 즉 경기도 생산쌀의 반이 추청이라는 건데요 로얄티를 지급하지는 않지만 일본품종이기에 경기미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고려한 정책같습니다. 현재도 참드림, 맛드림 , 가와지1호같은 우리쌀 개발에 심여를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국내 소비자의 추청에 대한 애정과 지나온 통일벼와 함께한 추억으로 끝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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